소리의 성질

소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이전 글에서 살펴 보았습니다. 소리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서 많이 관심이 없을 수 있고, 관심이 있더라 하더라도, 소리는 매질을 통하는 종파인데 어쩌라는 것이라는 반응도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소리가 진동이라는 사실이 별 거리낌 없이 받아 들여진다면, 이러한 진동의 특성으로 인해 사람의 귀에 어떻게 인식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동수

우리가 소리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 시간에 따라서 위 아래로 움직이는 선으로 묘사된 그림일 것입니다. 이를 보면 이전의 글에서 보았던 스프링의 예시 와는 다르게 느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뭐 당연하지만 그림 자체가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는 그림 이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이전 글에서 언급 하였던 스프링의 간격(밀도)에 가깝습니다. 이를 위 아래로 움직이는 선으로 묘사 할 때 밀도가 높으면 선이 위쪽으로, 밀도가 낮으면 선이 아래쪽으로 오도록 그려 보도록 합시다.

 위의 그림을 참조하면 보다 이해가 잘 될 것입니다. 그림에서 상단의 위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그림을 파도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웨이브폼(wave form:파형) 이라고 합니다. 웨이브라는 단어는 앞으로도 많이 등장하니까 친숙해 지도록 합시다.

웨이브 모양에 따른 특성

이제 복잡한 소리의 밀도가 종파로 전달되는 현상을 웨이브 폼을 통하여 좀더 이해하기 쉬워진것 같습니다. 그럼 이러한 웨이브의 모양 따라서 사람은 어떤형태로 인식하게 될까요?

  • 웨이브 폼의 높이가 높아지면 사람들은 소리의 크기(Amplitude)가 커졌다고 느낍니다. 밀도가 높아서 전달되는 힘, 즉 크기가 커지는 것으로 인식합니다.
  • 웨이브 폼의 간격인 주파수(Frequency)가 높아지면 소리의 음정(pitch)가 높아진다고 인식합니다. 즉 밀도 사이의 반복이 빠르게 될수록 높은 음의 소리로 인식합니다.

이에 대한 간단한 영상이 있으니 참조해 보도록 합시다. 소리를 켜놓고 보셔야 합니다.

이런 영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영상을 참조하여 웨이브 폼의 모양과 실제로 들리는 소리를 비교해보면 매우 신기할 것입니다. 또는 웨이브폼을 많이 보았지만, 이와 같이 간단한 예시를 통해 실제 소리를 들어 보면 소리의 특성이 어쩌면 아주 가깝게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곳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웨이브폼

위에서 살펴 본것과 같이 소리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웨이브폼(파형)을 사용하여 보다 손쉽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반드시 사람이 인식하는 소리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빛의 스펙트럼을 설명하는데에도 이러한 파형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파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분석 및 이해를 위해서 이런 파형을 많이 참조합니다.
소리라서 파형을 사용 한다기 보다는 진동의 특성을 가지는 곳에서는 편리하게 파형을 많이 사용 한다라고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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